인천미추홀구새마을회는 17일 미추홀구청(구청장 김정식)을 방문,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보행을 도와줄 접이식 지팡이 130개를 기부했다.
새마을회는 동절기를 앞두고 효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노인 지팡이를 마련, 이날 구에 전달했다.
구는 기부된 지팡이를 거동이 불편하신 저소득 노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지팡이는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필수품인 만큼 이번 기부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기선 인천미추홀구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선물이지만 다가오는 겨울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공경문화 확산을 위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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