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이 지난 16일 충남 태안군 방포항에서 가을 바다낚시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주꾸미 바다낚시에는 시각장애인 참가자 17명, 자원봉사자 및 직원 14명으로 총 31명이 참여했으며 특히, 낚시 초보자들에게도 직접 잡은 주꾸미를 숙회로 맛보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바다낚시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직접 잡은 주꾸미로 즉석에서 라면에 넣어 끓여 먹는 맛이 일품”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문화체육지원센터에서는 시각장애인의 스포츠 및 여가증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체육지원센터(02-880-0830~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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