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이 13일 관내 숲속 마당에서 ‘제20회 계양산 숲속 이야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공연마당과 체험마당, 장터마당으로 구성돼 ▲노틀담대학 NTop 댄스 공연 ▲클래식 통기타 연주 ▲트로트 메들리 공연 ▲노틀담대학의 미술작품 ▲캘리그라피 ▲천연 아로마 제품 ▲요술풍선 ▲가죽공예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과 먹거리 장터가 함께 마련돼 풍성한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지역 주민과 여러 봉사단체들은 계양산의 가을 정취 속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인미 관장은 “계양산 숲속 이야기는 졸업생 등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독려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에게 만남과 기쁨, 나눔의 행복을 전파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행사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계양산 숲속 이야기’는 복지관 이용자와 가족, 지역 단체 및 주민들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가을 행사로 지역사회 공동체에 장애인의 사회적 역량 고취와 가치를 알리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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