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하나되는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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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하나되는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8.10.11 16:08
  • 수정 2018-10-11 19: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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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지체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1일 남동공단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인천시와 ㈔수와진의사랑더하기가 후원하는 ‘지체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가 11일 남동공단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인천 장애인단체총연합회 정영기 회장, 현관섭 후원회장, 경기 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협회장, 강원도 지체협회 김흥수 협회장, 장애인생활신문 조병호 대표, 인천장애인정보화협회 한금주 회장, 한국마사회 채창호 지사장, 인천대운회 안성기 대표,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김수천 상임이사, 남동구지회 수와진의 사랑더하기 최승용 지회장, 인천광역시 농아인협회 김정봉 회장, 인천장애인부모회 김선희 회장, 인천뇌병변센터 서연희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 윷놀이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

 안병옥 협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장애의 벽을 허물고 서로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장총회 정영기 회장은 “오늘 쌀쌀한 날씨 속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회가 우리 사회의 장애인 인식 변화에 기여했으면 한다”며 또 “인천 장총회도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전했다. 

▲ 줄다리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습.

 한편, 이번 대회는 인천시 군·구의 각 참가 선수단 및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1,5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바람이 매서운 추운 날씨 속에서 장애인들의 장애 극복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으며, ▲줄다리기 ▲윷놀이 ▲휠체어 달리기 ▲화살촉 던지기 체육 대회로 시민들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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