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 슐런 생활체육강습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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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슐런 생활체육강습회 개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5.29 16:40
  • 수정 2018-05-29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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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장애인체육회는 29일 문학경기장 대강당에서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사, 장애인시설 종사자, 사회복지사 등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슐런 생활체육강습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슐런은 2미터 길이의 나무로 된 보드 안에 납작한 토막 30개를 구멍 앞에 있는 나무들을 움직여 점수를 내는 핀볼 게임이다. 국내에는 2014년 대한슐런협회 장철운 회장에 의해 도입되었다. 
 또한 슐런은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시범종목으로 채택이 되어 학교 체육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동등한 경기방법과 규칙을 적용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장애아동에게 자신감 향상 되고 장애인의 인식개선을 할 수있는 종목으로 참가자들의 집중력 향상은 물론 사회성 발달에도 큰 효과가 있다.
 본 강습회 강의를 맡은 대한장애인슐런협회 장철운 회장은 “슐런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정하게 겨룰 수 있는 스포츠이며 지나친 경쟁에서 벗어나 다양한 변형의 경기방법으로 응용하여 즐겁고 활기찬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종목으로 특히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종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 이번 행사는 슐런을 보급하기 위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과 실무를 맡고 계시는 분들을 모시고 생활체육강습회를 진행하였고 슐런이 인천에서 활성화가 되어 많은학교나 복지관, 장애인시설에서 활동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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