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인천지체장애인협회 연수구지회(지회장 '정인식')는 지난 4월 30일 '제11회 중증장애인 야외체험행사' 로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 다녀왔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청의 지원과 한국가스공사인천기지본부, 국민연금공단 남동연수지사의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중증장애인 및 보호자 8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회원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놀이동산을 와본다. 이렇게 화려하고 멋진 곳을 올 수 있게 되어서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수구지회 관계자는 "대부분의 참가자가 중증장애인으로 외출이 힘들었던 만큼 놀이동산의 체험은 또 하나의 삶의 추억이 되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관공서의 지원, 장애인 및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모든 정성이 이루어낸 행복한 하루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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