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집중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산재수가 3종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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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 집중재활치료 활성화를 위한 산재수가 3종 신설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4.30 18:03
  • 수정 2018-04-30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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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사장 심경우)은 5월 1일부터 산재노동자에게 보다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집중재활치료 활성화 수가’를 신설하여 의료재활의 질을 크게 개선한다고 밝혔다.

집중재활치료를 활성화 하기위해 신설된 수가는 3종으로써 첫째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하는 재활인증병원에 집중재활환자관리료(1일당 입원 1만원, 통원 6천원) 지급, 둘째 집중재활치료 대상 산재노동자를 조기에 집중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재활인증의료기관에 전원(轉院)시킨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금(30~100만원) 지급, 셋째 재활인증병원 내에서 조기에 재활의학과에 전과(轉科)하여 집중재활치료를 제공한 경우 지원금(5~15만원) 지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공단은 산재노동자가 제때 제대로 전문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번 산재수가 신설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심경우 이사장은 “산재노동자의 장해 최소화, 원활한 직업복귀를 위해 기능 회복 중심의 재활치료 제공에 필요한 수가 개발, 재활인증병원 확대 및 재활인증의료기관에 대한 우대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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