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서울 상암자동차검사소에 장애인 고용카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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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공단, 서울 상암자동차검사소에 장애인 고용카페 오픈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4.22 13:03
  • 수정 2018-04-22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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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안전공단이 서울 상암검사소 1층에 오픈한 장애인 고용카페 2호점 '커피지아'.
한국교통안전공단이 wlsks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 상암 자동차검사소 1층에 장애인 고용카페 2호점 '커피지아'를 열었다.
 
공단은 작년 4월 경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최초로 김천 본사에 장애인 고용카페 1호점 에제르를 오픈한 뒤 이번에 2호점을 열게 됐으며, 2호점은 사회적 기업인 '커피지아'가 청년 발달장애인 1명 이상을 고용해 운영한다. 
 
공단은 카페 운영 취지에 적합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작년 서울산업진흥원에 컨설팅을 의뢰했다. 운영업체로 선정된 커피지아는 발달장애인의 집중능력을 결점이 있는 생두를 골라내는 핸드픽(Hand-Pick)' 작업에 활용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카페 개업에 앞서 공단과 커피지아는 '유휴시설 활용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공단은 카페장소와 판매대, 커피머신 등 기본시설과 집기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커피지아는 운영을 전담한다. 
 
교통안전공단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바리스타로 근무하는 곳이자 장애인들이 사회에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플랫폼으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운영업체인 커피지아는 메이크업 강의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을 도울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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