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취약계층 의치․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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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취약계층 의치․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2.19 13:55
  • 수정 2018-02-19 13: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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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대상 만 40세 이상, 16일까지 신청

 

2017년도 보철, 임플란트 선정자 교육 모습@강화군보건소
 
 
 강화군은 의료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치아상실로 저작이 불편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치(틀니)‧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올해 선정대상자와 지원혜택의 폭을 확대했다. 대상 연령은 만 45세에서 만 40세 이상으로 낮추고, 의치 지원의 경우 평생 1회 지원에서 제작지원 후 7년이 경과하면 다시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임플란트를 지원한다.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 및 구강검진은 강화군보건소 치과실과 도서지역 교동․삼산․서도보건지소 치과실에서 2월 20일부터 3월 16일까지 신청 받는다.
 의치(틀니)․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 사업은 강화군 관내 14개 치과의원과 협약해 추진하고 있으며, 군은 본 사업이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을 위한 관․민의 상생과 더불어 의료서비스 시혜 확대로 군민 건강 100세 시대를 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상복 군수는 “국비사업인'의치(틀니)·보철·임플란트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이 2016년 6월 30일자로 종료되었지만 강화군에서는 연간 1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시키고 있다.”며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혜택의 불평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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