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인천시각장복에 흰지팡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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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인천시각장복에 흰지팡이 전달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11.30 10:04
  • 수정 2017-11-30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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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센터 노병준)는 지난 29일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재활보장구 흰지팡이를 ‘제91회 점자의 날 기념식 및 송암점자도서관 개관식’에 맞춰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에 전달했다.

흰지팡이를 지원받은 시각장애인 안모(44·시각장애1급)씨는 “흰지팡이를 처음 대면하는 그날의 막막함은 정말 깜깜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흰지팡이 보행법을 배우며 이곳 저곳 다니고 있어요. 부딪히고 작은 구멍 속에 빠지고 바닥에 긁히며 나와 함께하는 흰지팡이는 내가 걸어온 흔적을 확인할 수 있어요.”하며 웃음을 지었다.

한편, 한국마사회 인천남구문화공감센터는 전세계 시각장애인연합회가 지정한 10월 15일 흰지팡이의 날을 맞이하여 매년 인천 지역 시각장애인들에게 흰지팡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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