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사업'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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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사업'확대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1.27 15:25
  • 수정 2017-11-27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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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보건소-지역의원 맞손

 

 
 
 
 연수구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의 보다 적극적인 관리를 위해 '고혈압·당뇨병 환자 등록관리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검진을 통해 진단 받은 후 약물치료와 질환관리가 시작되나 환자 자신의 의지와 노력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없어 관리의 중요성을 잊어버리기 쉽다.
  이에 구는 구민의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 및 합병증 발생을 감소시키고 질병부담 감소와 건강수명 연장에 기여하고자 지역의 고혈압·당뇨병 진료 잘하는 의원 17개소와 손잡고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보건소 등록을 독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다니시는 병의원에서 보건소 등록을 권유받으신 구민께서는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구는 현재 경로당, 공공기관, 아파트, 지하철역사 등에서 동상담실 설치운영, 건강관리버스 운영으로 환자 조기발견과 지속치료를 돕고 자가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개별상담, 만성질환관리 교실 운영 등을 통해 21,000여 명을 등록·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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