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능력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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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능력에는 장애와 비장애의 구분이 없다!“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1.03 11:04
  • 수정 2017-11-03 1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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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재활협회, ‘2017 남동구 장애인 IT 경진대회’ 개최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17 남동구 장애인 IT 경진대회’가 11월 2일(목)에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학생부와 성인부 참가자, 학교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학생부와 성인부의 참가 선수들은 디자인 부문(e-Presentation / e-Design)과 타이핑 부문(e-Typing / e-Word)으로 나뉘어 실시된 본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그간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였다.

경기는 참가 선수들의 장애정도에 따라 경도 장애, 중등도·고도 장애, 경계성 장애 등 3개 유형으로 나뉘어 실시됐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선수에게는 대상(남동구청장상), 최우수상(남동구의회의장상), 우수상(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상), 장려상(인천장애인재활협회장상)이 수여되고 특별상으로 우수단체상(남동구청장상), 장애극복상(남동구청장상)이 수여되었다.

대회 결과, e-Presentation부문은 문학정보고의 이지혜, e-Design 부문에는 동인천고의 백성용, e-Typing부문 전은기, e-Word 부문은 정각중의 신지원, PPT부문은 동방중의 이민재, Word 부문은 성리중의 박선우가 대상을 수여하였으며 우수단체상은 인천동방중학교, 장애극복상은 간석여중의 한유리가 차지하였다. 그 밖에 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보여준 학생들에게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었다.

대회를 주최․주관한 인천장애인재활협회(회장 황중석)는 다가오는 미래에는 노동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아닌 IT활용 능력과 같은 지식활용 능력이 중심이 되는 사회로써 지금 가지고 있는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지워버리고 ”나는 할 수 있다“라는 굳은 마음으로 미래의 당당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길 바란다고 하였으며, 시민들에게도 장애인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때 편견 없이 바라봐 주며 지속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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