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틀담복지관, 여성장애인교육사업 ‘만다라 힐링’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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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복지관, 여성장애인교육사업 ‘만다라 힐링’ 진행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0.30 10:38
  • 수정 2017-10-3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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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여성장애인교육사업의 일환으로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루는 ‘만다라 힐링’을 지난 3월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만다라 힐링’은 워크북과 색연필을 이용한 드로잉작업을 통해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들을 다루는 활동이며, 특히 마음의 응어리를 그림으로 드러내는 ‘나 만나기’와 개인이 지닌 문제들을 소집단의 경험을 통해 해결하는 ‘집단상담’ 프로그램으로 여성장애인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는 기회를 가진 한 참여자 “가족 내 갈등이 스트레스의 가장 큰 원인이었는데, 문제를 직면하며 가족구성원과 대화를 위한 노력을 하게 되었다.” 며 변화를 가졌음을 전했다. 
 프로그램 담당자는 “실제로 참여자들 대부분의 그림 속에 불안, 우울, 스트레스, 갈등에 의한 부정적인 표현이 많았던 초반에 비해 그림의 색감과 기타 요소들이 점점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편, 노틀담 복지관은 보건복지부와 인천광역시의 지원으로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인천지역 유관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여성장애인들의 역량강화와 자조적 사회활동을 통한 긍정적인 삶의 변화 그리고 자아존중감 실현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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