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학생 진로탐색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 지원 협의체’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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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생 진로탐색 위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 지원 협의체’ 발족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0.26 10:47
  • 수정 2017-10-26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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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의체 구성안
 교육부는 대구광역시교육청과 함께 26일 11시 대구 남양학교에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로체험 지원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대구교육청이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였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이 다양한 진로탐색을 통해 자아를 발견하고 미래생활에 대한 구체적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체계적 지원을 시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의체는 대구특수교육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교육부, 대구광역시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대구광역시청 및 구·군청, 지역대학 및 공공·민간기관이 참여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란 교육부 차관, 우동기 대구광역시교육감, 김승수대구광역시 부시장 , 17개 시도교육청 담당 장학관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발족식에 참여한 각 기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체험 기회 보장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고, 다양한 진로체험자원을 발굴·제공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사회적 인식제고를 위해 상호 노력할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한편 이날 같은 장소에서는 교육부가 진로체험 기회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하는 ‘특수학교 진로체험-미니 페스티벌’이 함께 개최되었다. 
 ‘특수학교 진로체험-미니 페스티벌’에 참관한 박춘란 교육부차관은 “이번 협의체는 지역사회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도 우리 모두의 아이’로 차별 없는 지원을 약속하는 최초의 우수모델로서, 이를 발판삼아 전국적 확산이 필요하다.” 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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