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한성조)는 한가위를 앞둔 지난 9월 23일 계양구청 7층에서 가족자원봉사자 65가족 207명이 모인 가운데 송편을 빚고 추석맞이 선물꾸러미를 만드는 ‘추석맞이 온정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해 직접 송편을 빚고 사탕목걸이를 만들고 손글씨로 효(孝)카드를 작성하는 등 다양한 생필품과 간식을 넣은 선물보따리를 만들었다. 완성된 송편과 선물꾸러미는 계양구 내 독거어르신 100가정에 직접 전달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송편을 처음 만들어 보는데 재밌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리고 사탕목걸이를 직접 목에 걸어드리고, 효(孝)카드도 읽어드렸는데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너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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