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상태바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9.11 13:15
  • 수정 2017-09-11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 3월 2일 불 밝힌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조직위는 지난 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외신기자 클럽에서 언론설명회를 통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대회 성화의 불을 2018년 3월 2일 밝힌다고 전했다.
 
 설명회에는 이희범 조직위원장과 여형구 사무총장, 김기흥 기획사무차장 등이 참석하였으며 패럴림픽 성화봉송 경로와 성화봉송 주자 선발계획 등을 발표했다.  
 
 패럴림픽 성화봉송은 올림픽 대회에 이어 패럴림픽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공식행사이자, 패럴림픽 분위기를 조성하는 사전홍보행사로, 성화 채화지와 성화 봉송로 지역을 따라 펼쳐져 있는 대한민국의 문화 관광 콘텐츠를 홍보하고, 패럴림픽 유산으로 남기는 의미가 있다.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화봉송 슬로건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과 같은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이다. 또한 인간의 무한한 잠재력(∞)의 힘을 상징하는 8일간의 여정으로 구성된다. 채화지를 포함한 봉송 구간은 평창 동계패럴림픽 대회의 성공을 기원하는 2018km이며, 성화는 합화 후 5일 간 강원도의 주요 도시를 돌면서 1988년 시작된 패럴림픽 성화봉송의 정신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8년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총 800명이다. 동행을 상징하는 2인 1조로 구성돼 봉송을 진행한다. 800명의 주주자 외에도 218명의 지원주자를 별도로 선정해 운영한다. 주자선발은 오는 9월 말부터 조직위와 파트너사에서 각각 모집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성화봉송 주자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성장 가능성이 중심이 된 스토리를 기준으로 선발할 예정이며,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사회공헌자 등 온 계층을 아우르는 국민 화합의 축제가 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