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엄마, 더 이상 혼자 아니다! 동료 장애인 부모가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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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엄마, 더 이상 혼자 아니다! 동료 장애인 부모가 상담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7.13 10:09
  • 수정 2017-07-13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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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가족의 어려움 동료 장애인부모가 치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12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해 경험과 고통을 나누고 있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북부‧인천장애인부모회, 회장 박태성) 소속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노고를 격려했다.

인천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찾아가는 장애인부모동료상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장애부모가 겪는 양육의 어려움을 동일집단의 경험과 정보제공을 통해 공감하고 문제해결을 지원해주는 상담서비스이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북부․인천장애인부모회)에서는 지난 2014년 경인여자대학교 사회복지과와 업무협약을 통해 장애인부모 동료상담사를 양성하여 현재까지 13명이 219명에게 상담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찾아가는 장애인부모동료상담 서비스는 전화(032-433-2098)를 통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무료로 상담이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 자리에서 박판순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그 어떤 전문상담사보다 장애인부모동료상담사 여러분이 장애인가족의 어려움을 잘 공감하고 치유해 줄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장애인 가족을 위해 경험을 나누고 헌신해 주신 상담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인천시에서도 장애인가족이 겪는 사회적 심리적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통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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