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집 최희진 이용자, 인천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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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집 최희진 이용자, 인천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 장려상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7.11 16:31
  • 수정 2017-07-11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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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성촌재단 우리들의집(원장 노혜원)은 인천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제14회 지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에 최희진 이용자(지적장애2급)가 참가하여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발표는 ‘나의 꿈은 화훼장식가’라는 제목으로 꿈을 이루기 위해 화훼장식을 배우며 노력한 일련의 과정들과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동상을 수상하게 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최희진 이용자는 발표를 하면서 화훼장식을 하기로 결심을 하고 화훼장식가가 되기 위한 꿈을 꾸는 도전을 통해 행복하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로부터 공감을 받아 박수를 받기도 하였다. 더불어 올해는 장려상을 받아 아쉽지만 내년에는 최우수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기주장훈련 담당자는 “이용자들이 자기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을 옹호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하고 노력한 것이 지금의 큰 결심을 맺은 것이라고 생각하며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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