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장애인정보화대제전 성료…8명 최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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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장애인정보화대제전 성료…8명 최우수상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7.10 17:07
  • 수정 2017-07-10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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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6월 29일 인천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2017 인천시 장애인 정보화대제전’을 개최했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재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부와 성인부 선수 154명과 자원봉사자와 인솔자를 포함한 관계자 등 모두 300여명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부와 성인부를 장애유형별로 나눠 정보활용(PPT, EXCEL)과 정보검색(웹 브라우저 사용) 두 부문으로 개최됐으며, 종합적인 IT활용 능력을 평가한 후 장애유형별로 안배해 경기를 치렀다.

대회 결과, 홍성준 씨를 비롯해 성적이 가장 우수한 8명에게 최우수상인 인천시장상이 수여됐고, 중증장애로 인하여 어려운 여건에서 훈련을 거쳐 대회에 참가한 오지수, 이미지 선수가 특별상인 인천시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이성기 씨 외 8명이 우수상으로 인천시의회의장상을, 김은 씨 외 8명이 장려상인 인천시재활협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참가 청소년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홍구 학생 외 2명에게는 IT챌린지상이 수여됐다.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측은 “장애인들이 장애에 굴하지 않고 IT능력 발전을 통해서 미래사회 변화의 주인공이 되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길 바라며, 사회 곳곳에서 장애인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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