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가 7일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지역인 숭의4동과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2곳에 맞춤형 복지차량을 지원했다.
오는 8월과 9월에도 5곳과 8곳에 각각 맞춤형 복지차량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복지차량은 복지공무원이 지역 내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을 찾아가 욕구와 관련된 정보 및 서비스연계, 통합사례관리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초점을 두고 사용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찾아오는 민원인을 상대하는 소극적 복지를 넘어 맞춤형 복지차량의 기동성을 이용해 찾아가는 적극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나눔과 연대의식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공동체에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한편 남구에는 현재 15곳에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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