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보충인사 654명 단행…일자리 정책 위한 인력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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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보충인사 654명 단행…일자리 정책 위한 인력보강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7.03 17:54
  • 수정 2017-07-03 17: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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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민선6기 후반기 조직안정과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017년 보충인사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인사규모는 승진 163명, 직무대리 44명, 전보 305명, 군․구 전출입 61명 등 총 654명이다.

인천시는 이번 인사를 통해 시정의 추진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청년일자리, 창업지원 등의 시책과 정규직 정책 및 문화컨텐츠 산업 육성 추진 등에 인력을 보강하는 한편 조직의 안정을 도모하고자 노력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그동안 중단된 인천시와 군․구 간 공무원들의 인사교류(73명)가 재개되어 시와 군․구 공무원들 간의 인력배치 불균형과 직원들의 인사고충 사항을 해소하는 물꼬를 트게 됐다.

또한, 그동안 신규 공무원 채용방식을 인천시에서 통합 선발해오다 지난 2015년부터 자치구별로 구분 모집하던 방식을 오는 2018년부터는 인천시에서 통합(기술직렬, 전산직렬) 선발함에 따라 앞으로 인천시와 구간 인사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앞으로 군․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인사교류 세부운영지침을 마련하여 2018년 정기인사시에는 교류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와 군․구가 소통하고 300만 인천시대에 걸맞은 행정여건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인력운영으로 일하는 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조직의 안정을 기하여 민선6기 후반기, 300만 도시에 걸맞은 인천 주권시대를 열어 갈 수 있도록 공직자들의 역량을 결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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