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황화성) 대전광역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센터장 배병휴, 이하 대전센터)는 대전발달장애인부모협회(회장 김명숙)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일 오전 10시 대전센터 회의실에서 배병휴 대전센터장과 김명숙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서비스연계, 권익옹호, 홍보 및 교육, 공동사업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대전센터 배병휴 센터장은 “발달장애인 전문기관 간의 연계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민간자원의 공유, 맞춤형 서비스 체계구축 등 복지증진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센터는「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해 11월 개소, 관내 발달장애인 6,7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발달장애인 대상 범죄 발생 시 현장 조사와 보호, 공공후견지원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발달장애인의 사회참여 촉진과 실질적인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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