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는 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건강한 한걸음 재활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건강한 한걸음’ 재활교실은 장애유형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뇌병변, 지체 등 신체 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도구를 이용한 과제지향 순환식 운동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9일부터 7월 7일까지 주 2회 씩 8회 실시되며 1회 당 2시간 운영한다. 부평구 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두 차례 ‘건강한 한걸음’을 진행한 바 있다.
재활교실에 참여한 대상자들은 “일반적 걷기를 생각했는데 뇌병변 장애에 맞는 운동을 하니 다리에 힘이 생긴다. 걷기가 수월해졌다”고 밝혔다.
곽광희 부평구 보건소장은 “건강한 한걸음 재활운동교실에 지체, 뇌병변 장애인이 많이 참여, 자가 관리 능력 및 정신적, 신체적 건강이 향상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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