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서지역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40명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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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도서지역에 신규 공중보건의사 40명 배치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7.04.18 09:37
  • 수정 2017-04-18 0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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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지역 및 백령병원 등에 우선 배치, 의료취약지역 공공의료서비스 강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3일 신규 공중보건의사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신규 공중보건의사 40명을 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배치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16명, 일반의 7명, 치과 6명, 한의사 11명이다. 이들은 인천의료원 백령병원 및 군 보건지소 등에서 복무하게 된다. 이번 배치로 현재 인천지역에는 모두 89명의 공중보건의사가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에서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서해최북단 섬 백령도에 있는 백령병원에 내과, 신경과, 응급의학과, 소아청소년과, 성형외과 등 전문의 5명과, 일반의 1명을 신규로 배치하여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공공보건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서지역 보건지소에는 전문의 1인 이상을 배치하여 평일뿐 아니라 야간 및 주말 응급환자 진료를 수행하게 하여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각종 보건사업도 추진하여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강화 할 방침이다.

시 관게자는 “도서지역 등 의료취약지역의 주민 건강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공중보건의사가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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