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6월까지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부평배달학습’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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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6월까지 소외계층 대상 찾아가는 ‘부평배달학습’ 운영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4.13 17:36
  • 수정 2017-04-13 17: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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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평구(구청장 홍미영) 평생학습관은 오는 6월까지 5인 이상 구성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강사를 파견하는 ‘부평배달학습’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부평어울림센터 3층에 위치한 평생학습관을 이용하기 불편한 학습 소외계층인 장애인, 노인 등을 주 대상으로 장애인의 평생학습권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평배달학습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지난 3월 신청해 선정된 장애인복지시설과 노인요양시설 등 8개 기관에 평생교육 강사 8명이 68회에 걸쳐 파견될 예정이다.

푸드테라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기초영어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과목에 따라 8회에서 12회 진행된다.

하반기 학습은 8월 중 신규로 신정 받을 예정으로 12개 소외계층 학습 그룹을 선정, 수요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에 지역 평생교육 강사를 파견하게 된다.

부평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매년 학습자를 직접 찾아가는 배달학습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며, “그동안 쓰던 ‘찾아가는 와-러닝(W.a.a.-Learning) 프로그램’을 새롭게 이름 붙여 올해부터 학습자들에게 더욱 더 친밀감을 줄 수 있도록 ‘부평배달학습’으로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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