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십정동에 위치한 우리들의집(원장 노혜원)이 사랑의 복지관에서 주관하는 전국장애인요리경연대회에 참가해 인기상을 수상했다.
우리들의집은 지속적으로 시설 이용자들의 자립을 위해 요리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그동안 이용자들이 한식요리사가 되기 위해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이번 대회 수상으로 나타났다는 후문이다.
우리들의집 관계자는 “그동안 끊임 없이 노력해온 이용자들이 이 큰 대회에서 실수 없이 최선을 다해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많이 떨렸겠지만 당당하고 침착하게 자신을 믿고 참가해 결실을 맺은 이용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우리들의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이용자들의 자립을 위한 요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이용자와 지역사회 등이 서로 협력하여 이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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