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상 인천시지부ㅡ봉사상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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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상 인천시지부ㅡ봉사상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교수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1.24 13:42
  • 수정 2017-01-24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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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체육, 문화·예술 진흥과 봉사 기여자 시상

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16 스페셜올림픽 시상식 열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지난 23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2016스페셜올림픽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 나경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명예회장, 심재철 국회 부의장, 강효상 의원, 이동섭 의원, 이병돈 한국장애인총연맹 상임대표, 부활 김태원 씨 등을 비롯한 발달장애 선수, 아티스트, 가족, 자원봉사자,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임원 및 시·도지부 관계자, 종목별 위원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으로 춤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필로스 발달장애인 무용단과 작년 미국 뉴욕 UN본부에서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오프닝 공연을 다녀온 발달장애인 스페셜앙상블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어 본 시상식에서는 스페셜올림픽 체육진흥상, 문화·예술진흥상, 봉사상, 후원자상 등 23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육상선수 민상아 (우수선수), 고양시 재활스포츠 센터 (우수단체), 통영시 장애인종합 복지관 사회복지사 홍승안(우수지도자)씨가 스페셜올림픽 체육진흥상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발달장애 아티스트 임제균, 임선균 쌍둥이 형제 (우수아티스트-클래식), 한승규(우수아티스트-팝),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서혜연 (우수지도자)교수가 스페셜올림픽 문화·예술 진흥상 본상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봉사상 의료지원 개인부문엔 스페셜올림픽 최초로 Happy Heart 심장검진 과목을 운영한 정욱진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교수가, 진흥상엔 2016 유니클로와 함께하는 걷기대회 및 인천스페셜뮤직&아트페스티벌 등을 개최한 인천시지부가 수상했다.

고흥길 스페셜올림픽코리아 회장은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오늘이 있기까지 열정으로 함께 해 주신 많은 분들을 모시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분들의 헌신적인 열정을 받들어 더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과 문화예술 활동을 영유할 수 있도록 올해도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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