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선수·지도자·학계 등 선거인단 67명 투표로 선출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치러진다.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김성일)는 지난 6일 후보 등록 마감 결과 이명호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60세)과 장춘배 전 대한장애인체육회 부회장(62세) 등 총 2명(이상 기호순)이 회장 후보자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기호 1번 이명호 후보는 베이징패럴림픽,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리우패럴림픽에서 총감독을 역임했다. 기호 2번 장춘배 후보는 대한장애인탁구협회 회장을 지냈다.
각 후보자는 1월 7일부터 1월 17일까지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선거 당일에는 자기소개 및 소견발표를 할 수 있다.
한편,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8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정가맹단체장 31명, 시도장애인체육회장 17명 등 총 67명의 선거인단의 표결로 진행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다수득표수가 동수인 경우에는 연장자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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