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앙도서관,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기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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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앙도서관, ‘도서관 장애인 서비스 우수기관상’ 수상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10.19 10:00
  • 수정 2016-10-19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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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중앙도서관은 10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제9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중앙도서관은 활동의 제약으로 도서관을 찾아오기 힘든 장애인 대상으로 전문강사 및 재능기부 강사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인「장애인 문해교실」과 「청소년장애인 힐링 미술교실」을 꾸준히 운영해오고 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장애인이 다른사람과 소통하는 능력이 발전되고, 학습자들과 어울려 소속감, 자존감, 행복감, 성취감을 느끼고 기초학력이 부족한 장애인에게 꾸준한 학습기회가 제공됐다. 또한, 일부학생은 취업에 성공하는 큰 성과도 있었다.”고 밝혔다.

시설로는 다문화자료실의 장애인코너 운영, 점자라벨도서 및 큰글씨도서 구비, 현관에 음성안내가 가능한 점자안내판 운영 등의 편의시설과 오디오북 및 오디오북 키오스크 제공 등이 인정받았다.

중앙도서관은 장애인들의 사회성 증진, 정서함양 및 인지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일반인과 마찬가지로 우리도서관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교양·오락·학술 등 다양한 자료를 계속적으로 확충·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들이 공동체 활동을 경험하면서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자존감을 증진시켜 나아가서는 사회에 적응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가 없는 사람들과 균등한 기회 확보하기 위해 지식정보 접근과 이용능력 향상에 힘쓰고자 한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교육운영과(☎032-627-842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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