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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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해단식 개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9.26 10:21
  • 수정 2016-09-2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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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준 단장, “첫 출전 메달 획득 신예들… 장애스포츠 미래 밝다”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단이 2016 리우패럴림픽대회를 마치고 9월 22일(목) 18시30분에 귀국 후 인천공항 밀레니엄 홀에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재준 선수단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차관,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선수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선수단을 환영했다. 정재준 선수단장은 대회참가 결과 보고 후 “패럴림픽에 첫 출전하여 메달을 획득한 신예 선수들이 많아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험하고 느낀 것들이 선수단의 인생에 큰 힘과 버팀목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장애인스포츠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리우패럴림픽 참가 대표 선수단은 9월 18일(현지시간) 모든 경기를 마치고 총 4차(선수 81명, 임원 58명)에 걸쳐 귀국하였으며, 해단식이 열린 9월 22일에는 양궁, 육상 등 4개 종목 75명이 입국했다.

 

한편, 이번 리우패럴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은 금메달 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17개로 총 35개의 메달을 획득하여 종합순위 20위를 기록했다.

특히, 인천시 소속 국가대표 사이클(이도연), 양궁(구동섭) 선수가 세부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 인천시장애인체육회가 선수들을 격려하며 환영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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