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까지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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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까지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9.01 14:43
  • 수정 2016-09-01 1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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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애인체육회, 백령도 장애학생 대상 생활체육 강습
 

인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유정복)는 대한민국 최북단 백령도에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를 운영했다.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3박4일간 백령도 거주 중인 초⦁중⦁고(백령초, 북포초, 백령중⦁고등학교) 장애학생 대상으로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파견하여 생활체육강습회를 연 것.

프로그램은 연령, 수준에 맞추어서 쉽고 재미있는 뉴스포츠를 소개하고 학생들의 체육활동에 활용 할 수 있도록 스트레칭, 음악줄넘기, 배드민턴, 플로어볼 등을 강습했다.

동 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백령도 특수학급 교사의 요청으로 시작되었으며, 백령도 주민, 교사 등의 프로그램 만족도가 높아 매년 도서지역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 운영하고 있다.

박창영 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본 사업은 문화, 체육시설이 열악한 도서지역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를 시키고 장애학생들에게 생활체육을 경험하게 함으로써 꿈과 희망을 심어 줄 수 있다.”며 찾아가는 장애인생활체육서비스팀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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