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권익옹호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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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인식개선을 위한 ‘지역권익옹호사업’ 추진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7.04 11:26
  • 수정 2016-07-04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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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다양한 사업으로 구성된 ‘지역권익옹호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통한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능력배양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권익옹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지난 6월 27일 밝혔다.

‘지역권익옹호사업’은 자원봉사 및 실습지도, 교육 및 장애인인식개선, 자조모임, 수화교실, 가족사진촬영, 장애발생 예방교육, 인권 및 법률상담 등의 사업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지역자원을 개발 및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시켜 장애인의 사회통합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과거에 비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자신도 모르게 갖고 있는 편견이 여전히 장애인들을 힘들게 하는 게 현실이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2015년부터 주기적으로 ‘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평등권을 실현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장애인들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어가고 있고,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이 계속 확대되어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올해 시작된 수화교실이 장애인들과 함께 비장애인들도 참여가 가능하여 주민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하반기에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권보호 및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강화군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지역권익옹호사업 추진으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식 개선 및 장애인 차별과 편견 없는 강화군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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