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보건소, 폭염특보 대비 만성질환 독거노인 건강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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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군보건소, 폭염특보 대비 만성질환 독거노인 건강관리 “총력”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6.2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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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옹진군보건소는 독거노인 등 건강취약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건강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옹진군보건소는 6월부터 오는 9월말까지를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했다. 이 기간동안 면별 방문간호사 7명이 건강취약계층 중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안전확인전화, 폭염대비 대응요령 등 교육을 통해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건강보호 및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낮12시~17시까지 외출자제(특히, 논․밭일 자제) ▲과식을 피하고, 과일 등 소화하기 쉬운 음식섭취 ▲규칙적으로 음료(스포츠 음료, 과일주스 등) 섭취로 적정 수분유지 ▲헐렁한 옷 착용 및 선풍기 사용 시 환기하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폭염 시, 어르신들은 체온을 낮추고 탈수를 감지하는 능력이 저하되어 위험하다.”며, “특히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독거노인 725명에 대해 안전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9월까지 폭염대비체계를 유지하고 주민의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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