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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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인천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 성료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6.04.11 15:52
  • 수정 2017-04-10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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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제4회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가 문학경기장과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지난 8일, 10일 양일간 진행됐다.

본 대회는 장애학생스포츠 발전과 장애학생의 사회통합을 위해 올해로 4회째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08개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선수 726명과 임원 및 보호자 등 1400여명이 참가했다.

8일에는 경기에 앞서 치러진 개막식에는 인천시 유정복 시장을 대신해 신중환 인천시 체육진흥과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조병호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득린 인천시장애인체육회 후원회 수석 부회장을 비롯, 황중석 인천시장애인재활협회 회장, 박태성 인천장애인부모회 회장, 한순복 은광학교 교장 등 다양한 장애계 및 특수교육 관련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청연 교육감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로 4회째를 맞은 교육감배 장애학생종합체육대회는 장애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건강증진과 여가선용을 목적으로 초중고교에 재학 중인 장애학생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명실상부한 장애학생 체육축제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에서 학생 여러분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유감없이 발휘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 첫 날에는 문학경기장에서 육상 (트랙, 필드, 공 던지기, 포환 던지기) 경기와 역도 경기가 펼쳐졌으며, 두 번째 날에는 수영 경기가 치러졌다. 아울러 올해는 장애학생들에게 다양한 장애인체육을 경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하여 실내조정, 보치아가 체험종목으로 별도 운영돼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8일 육상 트랙 경기에 참가한 한 혜광학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달리기를 하면서 경쟁할 수 있어서 즐겁고 재미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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