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장 김홍섭)는 건강검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의료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3월 4일(금)과 3월 8일(화) 양일간 대한결핵협회 인천지사와 합동으로 결핵엑스선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중구 성미가엘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이용자,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엑스레이 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유소견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추가 객담검사를 실시, 결핵으로 판명될 경우 보건소에 등록하여 관리한다.
보건소에 등록된 결핵환자는 결핵전담 간호사의 복약상담 및 부작용 관찰, 추구관리를 통해 완치 시까지 적극적인 결핵관리서비스를 받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관련 증상(2주이상 기침, 객담, 체중감소 등)이 있거나 결핵 검진을 원하는 주민들은 누구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결핵검진 및 기타 자세한 문의는 중구보건소 호흡기보건실 ☎032-760-605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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