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역 산타원정대, 어린이 800명에 따뜻한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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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산타원정대, 어린이 800명에 따뜻한 선물 전달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6.01.13 10:16
  • 수정 2016-01-1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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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금 7천6백만 원 모금, 어린이 800명과 그룹홈 지원

 

 

지난해 인천에서 전개됐던 산타원정대 캠페인이 소외계층 어린이 800명에게 따뜻한 선물을 전달하는 결실을 맺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은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결연기관)과 지난해 11월 14일부터 12월 말까지 38일간 전개한 산타원정대 캠페인 결과 총 7천6백만 원의 후원금이 모금됐다고 밝혔다.

모금된 후원금은 소외계층 어린이 800명에게 선물 전달, 공연 관람, 식사 등을 제공하고, 그룹홈 2개소에 1천만 원 상당의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됐다.

산타원정대는 첫 번째 산타가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고, 추천을 받은 산타가 각각 또 다른 2명을 산타로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산타 추천 릴레이 행사다.

 

유정복 시장이 첫 번째 산타로 참여했으며, 추천을 받지 않았지만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 등을 포함해 행사기간 동안 모두 500여 명의 시민들이 산타원정대에 동참했다.

인천시는 올해는 10월부터 산타원정대 캠페인을 추진해 인천지역 소외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모금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정기 후원자를 더욱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며, “뜻과 의지만 있으면 누구나 산타가 될 수 있는 만큼 올해 진행된 캠페인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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