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구청장 이흥수) 여성회관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겨울모자와 겨울바지를 만들어 관내 어르신 121명에게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여성회관에서 운영한 '손뜨개반'과 '생활양재․아동복 만들기반' 강사 및 수강생은 지난 10월부터 수업을 수강하며 배운 기술을 바탕으로 겨울모자와 겨울바지를 준비했으며, 이날 직접 만든 겨울모자 44개와 겨울바지 77벌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여성회관 관계자는 “동구 여성회관은 수강생들이 보다 많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