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착한가격업소 복지자원 연계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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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착한가격업소 복지자원 연계사업 추진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5.12.16 10:44
  • 수정 2015-12-16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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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지역 물가 안정에 솔선 참여하는 착한가격업소 55개소를 대상으로 저소득층 기부문화 조성을 위한 복지자원 연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지난 2011년부터 소비자의 물가안정을 위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인서비스업을 말한다. 행정자치부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다.

이에 지역 내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한 복지안전망 구축의 일환으로 착한가격업소 업주에 대해 동 복지자원과 연계하여 지역 공동체 의식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나눔과 기부문화를 조성하고자 계획됐다.

정부와 구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쓰레기봉투, 세제, 수건과 같은 물적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구(생활경제과)를 통해 가능하며 일시 또는 정기 기부는 월 5천원부터 신청할 수 있다. 또한 1사 1경로당 후원, 특정계층(노인, 수급자 등) 할인 또는 그 밖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율적으로 기부문화에 동참할 수 있다.

현재 기부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로는 간석3동 착한식당 외 2개소로 점차 참여가 늘어날 전망이다.

강중기 생활경제과장은 “새해에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콘텐츠를 이용해 다양한 홍보를 펼치겠다. 또한, 올해 실시한 업소당 5만원 내외의 물적 지원을 내년에는 15만원으로 상향 지원하여 본 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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