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설 소규모화 계획 지난 6월 보류
인천시가 지난 12월 1일 시설폐쇄가 결정된 장애인거주시설 ‘해바라기’ 거주 장애인의 전원을 위한 TF팀을 운영 중이다.
현재 해바라기 시설엔 49명의 중증 지적,자폐성 장애인이 거주 중이며 이 중 29명이 무연고자인 상태다.
TF팀은 인천시에서 3명, 옹진군청 3명으로 구성됐으며 시는 해바라기 거주인에 대한 전원을 위해 장애인 시설 거주자를 30명 이하로 운영하기 위한 소규모화 계획을 지난 6월 보류한 상태다.
타 시·도 전원 여부에 대해 인천시 관계자는 현행법상 불가능함을 밝혔다.
한편, 해바라기 측은 법원에 시설 폐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12월 4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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