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인천선수단, 26개 종목 총 484명 출전…종합 4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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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인천선수단, 26개 종목 총 484명 출전…종합 4위 목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10.22 11:33
  •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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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015. 10. 28(수) ~ 11. 1(일) 5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린다.

인천광역시선수단은 26개 종목 총 484명(선수 365명, 임원 및 보호자 119명)이 종합 4위를 목표로 참가한다.

인천광역시선수단은 내 고장 인천에서 열린 지난 대회에서 전국대회 참가 사상 첫 종합 2위를 달성하며 큰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선수단 엔트리 구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6천여만원의 추경예산을 확보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금 94개, 은 63개, 동 96개, 148,000점 획득을 목표로 대전, 충북, 대구와의 경쟁에서 상위권 성적을 거둔다는 각오다.

이번 전국체전은 현 점수산정방식 체제로 진행되는 마지막 대회로 우리 시도와 경합을 벌이는 시도 중 단체종목에 강세를 보이는 대전, 충북 시도와의 경쟁이 대회 막바지 까지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에는 최근 국제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따낸 펜싱의 박천희 선수와 전년도 신인선수상을 수상한 사격의 박철 선수, 최근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좌식배구 종목에서 그동안의 경기감각과 우승의 여세를 밀어 붙여 좋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천의 메달밭으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사이클(감독 강만원) 종목은 대회 3연패를 목표로 장원정(여, 지적), 이도연(여, 지체), 김용기(남, 지체) 선수를 필두로 유형별 고른 입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며, 육상(감독 이연주) 종목 또한 다수의 신인 선수들을 발굴하여 참가하는 만큼 종합 순위 상승이 예상된다.

인천광역시선수단 박창영 총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향한 경기단체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 그리고 임원, 인천의 대들보들인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에 무한한 감사를 느끼며, 지금보다 더 성장할 수 있는 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대회기간동안 우리 선수단의 건승을 기원하며, 인천광역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출전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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