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인권증진 위한 의견교환 및 상호 협력방안 논의
국가인권위원회 이성호 위원장은 10월 20일(화) 오전,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 Committee on the Rights of Persons with Disabilities) 스티그 랭바드(Stig Langvad, 덴마크) 위원과 장애‧사회정책, 국제개발 분야 전문가인 김형식 위원을 접견했다.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CRPD)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을 비준한 당사국(2015. 10. 19.기준, 세계 159개국)들의 국가보고서를 심의하여 최종 견해를 발표하며, 협약의 해석과 이행에 관하여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 협약의 비준과 이행을 증진하는 국제조약감시기구다.
인권위는 유엔 장애인권리협약 제33조 제2호에 따라 장애인권리 협약의 국내 이행을 모니터링하고 장애인의 인권 증진․보호를 위한 지위와 역할을 수행하는 국가 기구로 이성호 위원장은 이번 만남에서 동 협약의 이행에 관한 국제 동향과 장애인 인권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상호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권위 관계자는 “이번 방문‧면담이 우리 위원회와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간의 협력 관계가 증진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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