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독거노인 세대 에너지 분야 보수·정비공사 무상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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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독거노인 세대 에너지 분야 보수·정비공사 무상 실시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5.10.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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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안전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10월 30일까지 87세대 보수·정비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에너지 안전 분야 유관기관 4곳과 함께 오는 10월 30일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87세대를 대상으로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에너지 분야 보수ㆍ정비 공사를 무상으로 실시한다.

 이 사업은 독거 노인 세대 중 보건복지부로부터 생활이 어려운 세대로 추천 받는 이를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에너지 안전 분야 유관기관 안전전문가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 후, 노후됐거나 수리가 필요한 전등, 화재경보기, 누전차단기, 전기배선, 가스배관 등에 대해서는 보수·정비 공사를 실시한다.

 또한, 가정용 소화기를 제공하는 한편, 어르신 등 가구원에게 전기 안전사용법과 화재 예방법도 안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세대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과 노후시설 등으로 위험에 노출돼 있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안전분야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와 함께하는 에너지 안전 유관기관은 한국에너지공단(인천지역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인천지역본부), 한국소방안전협회(인천지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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