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심 교과목 편성 장애학생과 부모에게 실질적 도움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인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장애학생 학부모 진로∙직업교육 과정’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교육청이 주관한 행사로, 장애학생의 진로탐색 및 장래 설계에 대한 준비와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지원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요구와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내용을 모두 고려하여 교과목을 편성하였으며, 법적인 성년후견인 제도 바로 알기,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준비와 지원, 진로·직업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 장애인 취업 지원 및 고용 성공 사례 등 총 4개 교과목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연수 이수자에 한해 국립특수교육원에서 ‘2015년도 특수교육보조인력 제1.3기 장애학생 학부모 진로·직업교육 과정 연수 이수증’도 수여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자녀의 진로 및 취업과 관련하여 학부모님들께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취업활동과 더 나아가 능동적인 사회 참여에 도움을 주기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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