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 장애학생 인권보호 나서
상태바
북부교육지원청 상설모니터단, 장애학생 인권보호 나서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9.24 10:30
  • 수정 2015-09-24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은 장애학생 인권보호 및 학교폭력·성폭력 예방을 위해 지난 22일 부흥중학교에서 2015년 북부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상설모니터단은 부흥중학교 관리자와 업무담당 교사를 면담하고, 일반학생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교육의 실시여부, 장애학생 상담 등을 진행했다. 상설모니터단은 정기 모니터링 및 특별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내 장애학생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장애학생 2차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상설모니터단에 참여한 부흥중학교 이현옥 특수교사는 “교육청에서 상설모니터단을 운영함으로써 일선 학교에서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일반교사 및 학생들도 모두 함께 장애 학생들의 인권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2015년도 상설모니터단은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유·초·중학교 15개교(유 1개원, 초 7개교, 중 7개교)를 방문하여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학교 정기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은 북부교육지원청 장학사을 단장으로 하여 부평 및 삼산 경찰서 여성청소년수사팀장, Wee 센터 상담교사, 부평구청소년성문화센터 성교육전문가, 학부모,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 부장 등 7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북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상설모니터단 단장 이정택 장학사는 “범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장애학생을 보호하고 장애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