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 담긴 가방, 희망을 바른 빵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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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담긴 가방, 희망을 바른 빵 만들기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9.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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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대상 2학기 직업체험 프로그램 실시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천)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사회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쌓고, 사회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2015학년도 2학기 직업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업체험프로그램은 관내 유․초․중학교 특수학급 학생을 대상으로 9월 2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운영된다.

북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2학기에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으로 제과제빵과 냅킨공예 두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과제빵’은 장애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입맛에 맞게 크랜베리 포켓 쿠키를 만든다. 학생들이 학교에서 쉽게 체험할 수 없는 제과제빵 활동을 해봄으로써 제과제빵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탐색할 기회를 제공한다.

‘냅킨공예’에서는 필통과 에코백을 만든다. 냅킨공예란 다양한 그림의 냅킨을 오리거나 찢는 등의 방법으로 원하는 곳에 부착하여 그림을 그린듯이 표현하는 것을 말한다. 학생들은 직접 원하는 냅킨을 고르고, 필통과 에코백에 섬세하게 붙이는 과정을 통해 집중력과 소근육 운동의 정밀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북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이혜경 과장은 “직업전환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사회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경험을 쌓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도전의식과 성취감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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