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복지진흥원(이사장 고광인)은 15일, 인천교통안전봉사대와 함께 ‘장애인과 봉사자가 함께 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 선정된 시각장애인들이 교통안전봉사대원들의 택시에 승차해 시화 방조제 일원을 관광하고 집결지인 인천대공원에 모여 운동 및 노래경연대회 등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고광인 이사장은 “스포츠를 통해 건강과 몸과 웃음으로 장애와 비장애를 아우르며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는 사회를 이루자”고 전했다.
또한 인천시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정영기 회장 직무대행인은 “문 밖을 나가기 힘든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 무척 뜻 깊은 행사”라면서, “행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복지진흥원을 비롯한 두리봉사단, 인천교통봉사대원 등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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