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총련, ‘장애인이 정답이다’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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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총련, ‘장애인이 정답이다’ 캠페인 실시
  • 고은별 기자
  • 승인 2015.09.09 16:49
  • 수정 2015-09-09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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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 표기 찾아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통해 접수
 

(사)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안진환, 이하 장총련)가 보건복지부와 함께 장애관련 용어 바르게 사용하기 캠페인을 시작한다.

병신, 불구자, 애자, 장애자, 장애우 등의 언어를 거쳐 현재의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장애에 대한 용어가 변천·진화해 왔지만 아직도 장애와 관련된 차별적 용어사용의 잘못된 사례들이 잔존하고 있다.

이에 장총련은 무의식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장애인 관련용어들을 올바로 사용할 수 있는 재인식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장애인이 정답이다'를 진행한다.

'장애인이 정답이다' 캠페인은 카카오톡을 통한 사진제보로 이뤄지며, 공공기관, 마트,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의 ‘장애우’ 표기 표지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제보를 위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는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http://goto.kakao.com/@장총련-‘장애인이 정답이다’를 검색해 내용을 접수하면 된다.

단, ‘장애우’를 고유명사로 사용하고 있는 특정단체 및 기관의 입간판 및 출판물에 대한 제보는 받지 않으며 중복제보는 심사에서 제외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하다.

최종 수상자는 11월경 장총련 홈페이지(www.kofod.or.kr)와 카카오톡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는 으뜸상(1명) 50만원 상품권, 버금상(3명) 30만원 상품권, 보람상(5명) 10만원 상품권, 다다익선상 등 다양한 심사기준을 통한 수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장총련 홈페이지(www.kofod.or.kr) 공지글과 장총련 문화예술본부(전화(02-784-350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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