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목포중앙병원, 장애인 고용 위한 사업장 설립하기로
상태바
목포과학대학교·목포중앙병원, 장애인 고용 위한 사업장 설립하기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9.09 13:52
  • 수정 0000-00-00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포과학대학교(총장 박기종)와 목포중앙병원(원장 이승택)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박승규, 이하 공단)과 함께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을 추진한다.

공단과 목포과학대학교, 목포중앙병원은 지난 8일(화) 목포과학대학교(전남 목포시 소재) 회의실에서 목포과학대학교 박기종 총장,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 공단 박승규 이사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을 가졌다.

목포과학대학교는 2014년 6월 정부에 의해 전남․광주 지역 유일의 평생 직업교육 특성화 거점대학으로 선정돼 250억 원의 지원을 받는 등 지역 대표 사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목포중앙병원은 1999년 3월 개원해 서남권 지역 주민의 건강 지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으로서, 목포과학대학과 목포중앙병원은 공동으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환자이송도우미, 학교인쇄업무 등 다양한 직무에 장애인을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서 공단 박승규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포과학대학교와 목포중앙병원의 노력에 감사하며 공단도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과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지원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목포과학대학교 박기종 총장과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양 기관의 장점을 살려 중증 장애인의 안정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