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장애인 문화공연 나눔 3人3色’ 대전서 개최
상태바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나눔 3人3色’ 대전서 개최
  • 한고은 기자
  • 승인 2015.07.29 13:30
  • 수정 2015-07-29 13: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소외지역 장애인에 문화 활동 참여 의지 제고
 

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구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으로 오는 8월 21일(금) 16시, 대전 예술가의 집에서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나눔 3인 3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대전광역시협회(회장 황경아)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문화소외지역에서의 공연을 기획하여 지역 장애인들에게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참여 의지를 높이고, 지역주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3人 3色 공연이란 시각예술(크로키), 무용예술(휠체어 무용), 음악예술(휠체어 성악)이 한데 어우러진 퍼포먼스로, 척수장애인 성악가 ‘황영택’씨의 성악과 음악에 맞춰 ‘김용우’씨의 휠체어 무용이 펼쳐지고, 무대 위의 모습을 ‘김형희’씨가 크로키로 관객들에게 전달하는 공연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KBS 제2대 장애인 앵커였던 홍서윤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올해 ‘척수장애인 문화공연 나눔 3인 3색’은 총 2회 공연으로 대전, 부산에서 개최하며, 지난 2010년 첫 공연을 시작한 이래 서울, 경기, 광주, 대구, 충남, 경기도, 제주 등에서 문화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의 문화․예술분야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3인 3색 공연 참석 등 자세한 안내는 전화(02-786-848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