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구청장 홍미영) 보건소 치매통합관리센터는 치매약을 복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비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치매환자의 치료 및 관리에 필요한 약제비와 진료비를 지원하여 치매가족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00%이하(건강보험료 부과액 기준)인 사람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월 3만원 이내의 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과 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 치매치료제가 포함된 2015년 중 발행된 약 처방전 또는 약품명이 기재된 약국 영수증, 통장사본 등의 서류를 치매통합관리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의 지속적인 치료 및 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증상의 호전과 심화를 방지하여 노후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치매통합관리센터(☎505-59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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